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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우상 김형욱 회고록 5


이 책5권 모두를 읽고 다 읽었다는 정복감이 아니라 후,,,하는 한숨만 나오고그걸로 끝인이유는 뭘까... 재벌들의 비리 4.19때의 비화들 허정과도정부이야기 군부독재자들의 다른 모습들 한일유착 ,미국의 간접적인 지배체재 북한의 도발과 남북첩보전 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미국은 그나라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단지 그 나라의 힘을 양분함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힘을 뺴게 만드는 전략을 주로 쓰고있다. 물론 이이야기는 이 책에 안나오는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누가 과연 친일파에게 돌을 던질수 있을까 해방후 변절한 지식인이나 일제시대에 변절한 지식인이나 나라를 해한건 모두가 하나 아닌가 이젠 모두가 과거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두 그룹모두 화해하는 평화의 방법을 모색해야하지 앟을까 여기 이 책에서 김형욱씨는 우리민족이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북한에는 공산주의가 남쪽에는 자유주의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들어서 우린는 그들을 대리해서 싸우고 있는데 누가누구를 처벌한다는 이야기인가 김형욱씨는 지금은 우리가 싸우고 있어도 자신의 느낌에는 어디에선가 민족의 의지에 의한 통일을 하는 세력들이 남북한에서 서서히 일어서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 그리고 해방후 미군정에 붙은 사람들 독재자에 붙은 사람들 부정권에 붙어 국민을 배반하고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이먼 사람들 그리고 전씨 같이 미국에 나라를 판 사람들 세대가 지나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나라와 국민을 팔아먹는건 똑같은데 왜 친일파만 청산해야할까 물론 이 이야기들은 책에는 안나오고 단지 영감만 받은것뿐이다. 전5권을 읽으며 참 사람들이 자신만을 위해 왜 이다지도 나라를 좀먹는것일까 친일파가 이들보다 못한건 또 무언가 생각해볼때 나는 우리가 하나되는 길은 이제 우리힘으로는 과거에 잘못한 사람들을 처단할 능력은 상실했다고본다 그렇지만 미래는 아직 우리의 것이다. 앞으로 5개조항의 국제법 위의 남북한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관습법을 만들어 그것을 안두희나 이완용 같이 어기는 자는 이렇게 처리합시다하고 국민적합의를 도출해내는게 나는 과거사를 청산하는데 가장 효과가 있을거라생각한다. 마지막 부분에 정리하는 최종부분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노동자와 함께.. 민중과 함께.. 검소하게... 그게 진짜 그들의 모습일까 대만에선 총통이 부정으로 구속되고 미국의 식민지네 일본에 종속되었네 하지만 그들나라에 지진이 났을때 지도층이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고하여 지도층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는데 사천성에서 대지진이 나 수없이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을때 그들은 그 사실을 미리 알고서도 전혀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누구하나 비판하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지도층에 대한 찬양일색이다 이게 무슨 인민공화국인가 공화국이 무언가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뜻 아닌가 쟈스민만 들고 있어도 비밀리에 잡아가고 상층부의 부패는 얼마나 심한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최상부 지도층은 깨끗한데 그 바로 밑부터 최하부까지만 부패에 물들었다는게 말이안된다 우리도 그렇게보면 전두환도 신문팔이 소년들과 어울렸고 청소부들과 다정한 시간도 가졌다 박정희도 이곳저곳에서 눈물까지 보인장면도 나온다 그것이 쇼였을지언정 우리에게도 그런 연극을 하는 지도자는 많았다 저자가 미국의 안좋은면을 많이 보았다는건 안다 나도 동감하는 부분이다 그런데왜 하필 우리나라를 통채로 집어삼키겠다는 동북공정을 하는 나라의 지도자를 예로든것일까 그들은 지금 티벳이란 나라를 비롯해 위구르 내몽골 간도등 남의 나라땅을 불법으로 점거해 그들의 땅의 50%이상을 늘렸는데도 미안한 표정하나 없고 거란처럼 민족을 집어삼키려는데만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이 북한에 왜 선물공세를 하고 압록강에 자기네가 애써서 다리를 놓는가 북한을 통채로 먹겠다는뜻 아닌가 반대파를 숙청하려고 1965년 상해에서 해서파관으로 시작된 문화혁명을 일으켜그가 죽은 1976년까지 나라를 10년 동안휩쓴다 그런데도 그들은 모택동을 아직도 존경하고 있다. 물론 등소평이 고향에도 안가며 중국민중을 위해 경제발전에 총력을 기울인건 안다 그럼 우리의 위대하신 독재자들은 물론 신경많이썼다 그들이 정통성이 없기에 그거라도 해내야하기 때문이었을까 수양대군이 조카를 몰아내고 정통성이 없음을 아킬레스건으로 생각해 치세에 힘을 기울였던 것처럼.... 국민에 의해 민주주의가 세워졌는데 민주화를 주도했던 그들의 도덕적인 몰락을 보며 한탄하던 저자의 글에서 나도 87년 단일화를못한 뉴스를버스에서 라디오로 들으며 느꼈던심정을 다시 느껴본다. 일제시대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자신의 안위나 가족의 생계는 물론 자식들의 장래까지도 뿌리친채 만주로 해외로 갔건만 양김씨는 그깟 자식문제 때문에 그런 독립투사 한명보다 못한, 그리도 민주화를 배신하는 쫌생이 같은 길도 마다하지 않았다니 정말 우리국민은 저자의 말대로 대통령 복이 지지리도 없나보다. 김형욱회고록을 읽으며 자꾸 심수봉의 그때그사람을 자연스럽게 부르게되는건 왜일까 아 자꾸 가슴이 아리는건 왜일까 이 책에 지도층의 무한한 비리 못지않게 가슴을 저미는 한이 왜 이다지도 많은지 마지막으로 이렇게 훌륭한 저서를 완성해 우리가 볼 수 있게 수고하신 김경재씨에게 마음의 고마움을 전하고싶다. 정말 훌륭한 책이다. 짝짝짝.......
박정희 정권의 치부를 폭로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1980년대 밀리언셀러 김형욱 회고록 의 개정판이다. 중앙정보부장으로 6년이 넘도록 재직하면서 박정희 정권 유지의 첨병이었던 김형욱. 그는 10월 유신을 계기로 망명하여 박정희 정권에 치명타를 가할 계획으로 회고록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회고록은 마무리한 뒤 모종의 거래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떠났는데, 그 곳에서 결국 실종, 살해되고 만다.

이번 회고록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4권은 기존 김형욱 회고록의 내용을 담고 있고, 5권은 김형욱의 실종과 살해, 그리고 박정희 시대의 마지막을 재조명하는 글을 새롭게 담았다. 5권에서는 김형욱의 살해를 직접 담당한 조용박의 자세한 증언, 실종 이후 국내외의 상황 등 ‘회고록’ 완성 이후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와 차지철을 살해까지 한국 현대사의 숨 가쁜 순간을 추적했다. 박정희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는 생생한 이야기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박정희 정권의 영화와 몰락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1장 중앙정보부의 변신과 공작 일지
1. 역사 왜곡은 언제까지 가능할 것인가
2. 필라델피아에서 벌어진 담판
3. 김영삼 회견과 김재규의 호소
4. ‘하인즈 박사’를 둘러싼 파리의 음모
5. 김형욱의 마지막 파리 여행
6. ‘천보산’ 조용박은 과연 이중간첩이었나
7. 파리에서 증발한 김형욱과 10만 달러

2장 청와대와 김형욱의 실종
1. 박정희의 이상한 행보
2. 김재규의 선택
3. 조용박의 철수 공작
4. 마지막 계엄령
5. 200만쯤 죽이고도 까딱없습니다!
6. 이상열 공사는 ‘공사다망’
7. 김형욱의 여인들
8. 김형욱·박종규·차지철의 삼각관계

3장 박정희 생애의 마지막 일주일
1. 청와대에서 내려진 마지막 악수(惡手)
2. 박정희·김대중·김영삼의 삼각관계
3. 박정희의 메모와 심야의 전화
4. 한국사에서 가장 긴 하루
5. 민족배신자는 누가 결정하는가·
6. 김형욱 실종에 관한 여러 주장들
7. 변정욱과 조용박, 누가 진짜 주역인가·
8. 10월 26일, 운명의 그날 이야기들

에필로그 - 우리 국민은 대통령 복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