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식습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모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상황을 확대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이의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서 아이의 자존감을 짓밟아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먹을거리, 좋은 식습관에 집착한 나머지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잊어서는 안 된다. 먹는 일은 그저 먹는 일일 뿐이다.양치질을 잘하게 된 그룹은 가벼운 경고를 받은 두 번째 그룹이었다. 가장 강력한 경고를 한 네번째 그룹은 아무런 경고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나았지만, 교육 후 느낀 공포심에 비해 낮은 실천율을 보였다. 강하게 경고하면 그 만큼 더 하기 싫어졌던 것이다. 접근 제한 이란 명령은 접근이 제한된 대상을 이전보다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우리가 먹는 양은 우리가 느끼는 포만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식사시간, 장소, 음식의 종류, 숟가락의 크기, 그릇의 크기, 함께 식사하는 사람 등에 의해 결정된다.푸드 브릿지1. 채소와 친해지기 - 놀이도구나 식기로 활용해 시각적으로 친숙하게2. 재료는 같지만 다른 종류의 음식 제공 - 재료를 알아볼 수 없게 하되, 모양이나 색으로 호기심 자극3. 아이가 거부감을 갖거나 골라내지 않도록 다른 재료와 섞어준다.4. 셰이크나 셔벗 등의 형태로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아이가 적게 먹는 것은 상관없다. 그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줘라. 그것이 세 숟가락이어도 좋고 네 숟가락이어도 좋다. 아이가 야. 내가 다먹었어 라는 마음이 들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마음이 들어야 세 숟가락 밖에 못 아이도 네 숟가락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푸드 브릿지 플러스-채소를 그릇이나 장식으로 활용-싫어하는 채소 중 둘 중 하나 선택하여 먹게-직접 체험 경험-다양한 조리법 공부-아이 입장에서 먹지 않는 이유 생각하기눈은 다양한 색깔이 섞여 있는 것에 더 매료된다. 우리의 뇌 속에는 무의식 중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긴다.6원칙1. 씹기 운동하기 - 20번 씹고 삼키기, 먹기 좋은 크기로 반찬만들기2. 함께 먹고 함께 일어나기-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먹을 수 있는 양만큼만 덜어 주기- 함께 먹고 함께 일어나기- 아이가 먼저 먹고 일어나게 하기3. 음식에 대한 즐거움 맛보기- 가족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기-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즐거운 식사시간 만들기- 음식을 만들 때 작은 것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4. 부담이 되는 말 하지 않기- 식사시간에 다짐의 말, 부담을 주는 말 삼가기- 양 이 아니라 방법 에 대해서 묻기-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까?5. 칭찬과 보상해주기- 놀아줄 때 반드시 시선을 맞추어 얘기하기- 작은 것부터 칭찬하기-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동적인 놀이하기6. 아빠와 함께 하기- 엄마만의 시간 갖기- 아빠와 주 1회이상 놀기이유식은 유아식을 접하는 다리 이다. 영양에 집착하기 보다 음식에 긍정적인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식을 먹는 시간은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한다.
아이의 식습관이 달라지는 과학적 해법의 모든 것
EBS 다큐프라임을 책으로 펴낸 아이의 밥상 . 어떤 아이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고 어떤 아이는 너무 적게 먹어서 걱정이다. 아이들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아이가 적절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어떻게 먹이는가에 앞서 왜 아이들은 그렇게 먹는가 에 집중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소아청소년과 교수, 아동심리학자, 임상영양사, 한의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더욱 심도있게 다루었다.
저자는 부모들이 아이의 식습관 속에 숨어 있는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야 하고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왜 단맛을 좋아할까? 단맛은 인류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맛인데 단맛 본능을 중독으로 키워 갈지, 바람직하게 조절해 갈지는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와 맺어 가는 애착관계, 상호작용과 관련이 깊다.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에는 아이의 본능적인 입맛에 대처하는 부모의 태도가 있었고, 숨어 있는 아이의 마음이 있었다. 결국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아이의 입맛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 식습관의 문제 중 단맛에 열광하는 아이들, 편식, 과식, 활용팁 으로 압축하여 정리하였다. 특히 활용팁에서는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일 수 있는 방법, 단맛의 강도가 높은 간식, 그리고 우리 아이의 적정한 1인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부모가 아이와의 밥상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음식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의 입맛과 특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한다.
여는 말 _ 내 아이의 식습관, 그 마음을 읽어주세요.
시작하며 _ 아이들은 왜 부모 마음처럼 먹지 않을까
chapter1 왜 아이들은 단맛에 열광할까
단맛 없이 못 사는 아이들
단맛, 끌릴 수밖에 없다
단맛에서 밥맛을 지키려면
보너스 정보 -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속 단맛의 양은
chapter2 네오포비아 그리고 푸드 브리지
밥투정하는 아이의 마음
네오포비아를 아시나요
푸드 브리지가 편식을 해결한다
보너스 정보 - 채소 먹이는 법! 푸드 브리지 성공하기
chapter3 우리 몸속 1인분 계측기
우리 아이의 1인분을 찾아서
모르는 사이, 아이가 과식한다
과식의 또 다른 주범
보너스 정보 - 우리 아이 1일 적정 식사량은
chapter4 밥상머리 전쟁, 끝내야 할 때
수유량이 현저히 부족한 아기
이유식 뱉어내는 아기
만 1세, 우유만 찾는 아이
돌아다니면서 먹는 아이
먹을 것으로 손장난 하는 아이
동생을 본 후 밥을 먹지 않는 아이
씹지 않고 물고만 있는 아이
먹고 토하는 아이
밥만 안 먹는 아이
잠들기 전 꼭 먹어야 하는 아이
너무 오래 먹는 아이
패스트푸드만 찾는 아이
청량음료를 너무 많이 먹는 아이
보너스 정보 - 식습관 트러블 일으키는 소아 질병은 이것!
fantasia(환상곡) , xylazine(자일라진) , bunch(무리)
하루10분영어회화평소 외워둔 영단어들도 안보다 보면 잊혀지곤 하죠 fantasia ( 환상곡 ) Sarah Brightman a British classical crossover soprano known for singing Nella Fantasia is going to sing at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n September 넬라 판타지아 로 유명한 영국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인 사라 브라이트만이 9월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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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과 식사해요
라이언과 식사해요아이들한테 부정적인 표현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건 참 불안하다. 같은 내용이라도 긍정적인 어휘를 사용해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은 끊임없이 이거하지 마라 라이언 저거 하지 마라 라이언 사실 라이언 인형 속에 손을 집어넣고 뭔가 흉내를 내보려고 해도 애한테 부정적인 영향이 갈까봐서 하 이거 짜증나는데 어쩌지의 반복이라. 예전에 구매한 원서 스노우맨이 이런 구성인데 그건 인형에서 소리도 나고! 그냥 풍경을 묘사하는 듯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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