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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 피카소의 게르니카

48쪽 | 250g | 215*270*15mm 박현수 글.그림 매끄한 종이 재질스페인에 사는 페드르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엄마와 평화로운 나날을 이어갑니다.하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수많은 비행기들이 폭탄을 떨구고 페드로는 도망치다 그만 엄마의 손을 놓쳐 헤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뒤 마을에 돌아왔을떈 엄마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4시간동안 이어진 폭격은반란을 이으킨 스페인의 한 장군을 도와주기 위해 독일과 이탈리아가 꾀한 일이었는데 이는 게르니카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이러한 참상을 한기자는 신문에 담았고 이 폭격의 소식은 곧 예술가 피카소의 귀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참상을 그림으로 그려 곧 열릴 파리 만국 박람회에 전시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스페인의 장군의 물밑작업은 계속되었고 이어 스페인은 이 장군의 독재정치하에 들어가게 된고 피카소가 파리 만국박람회에 그림을 전시하고 미국에 그림을 보내고 계속적인 독재에 관한 비판적인 행동을 하자 독일과 스페인 장군은 피카소를 뉴욕으로 망명하게끔 만들게됩니다. 뉴욕으로 망명후에도 피카소는 게르니카를 세계 여러나라에 전시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고 피카소는 스페인 독재정치의 끝을 보지못하고 죽게되지만 2년뒤 스페인의 독재정치가 무너지며 피카소했던 노력의 결말은 그가 죽은뒤 2년뒤 빛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1981년 피카소의 그림 게르니카는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피카소가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자 그렸던 그림 게르니카에는 많은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전쟁의 폭격으로 죽어버린 아이를 안고 울부짖는 엄마의 모습, 전쟁의 참상을 알린 신문기자, 전쟁으로 인한 혼란으로 울부짖는 말과 상처로 스페인의 국민들의 모습을 담았고 나치의 폭격기를 하늘에 빛나는 전구로 그려내는등 전쟁의 모습을 7미터의 캠버스 안에 검정색과 흰색의 물감만을 쓰며 암울한 그림으로 그려내었고 이 게르니카는 피카소의 최대 걸작중 하나로 뽑히는 그림이게 됩니다.  전쟁은 미래가 부숴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짓밟히고 평화로웠던 모든것들이 망가지는. 우리나라도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이책의 내용은 더욱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에 와닿는 책일것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3~5 학년의 아이들이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에도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배워서 알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그것만으론 아이들에게 전쟁의 심각성과 잔인함이 와닿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쟁을 장난처럼 여기는 아이들도 있는 이시점에 앙들이 이책을 통해 평소 잘 보지 않는 예술작품 그중에서도 피카소의 작품들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요. 쉽게 접하는 밝은 내용의 그림이 아닌 어두침침한 전쟁의 잔인함과 우울을 담은 그림책. 아이들은 처음엔 흥미를 보일것이고 그 뒤의 내용에 대해 알게되면 무언가 자신이 생각했던 전쟁에대해 깨우치는게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들로 하여금 이책을 읽게 한다면 조금이지만 진지한 생각을 갖게 될수 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직 세상을 위한 그림 게르니카의 탄생 이야기!1937년 4월 26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 있는 마을 게르니카에 참혹한 대학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스페인에서 반란을 일으킨 프랑코 장군을 도와주려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함께 벌인 일이었지요. 수없이 많은 폭격기가 날아와 3시간 동안 50톤이나 되는 폭탄을 이 작은 마을에 퍼부었습니다. 소소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선량한 시민들이 희생당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피카소는 아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카소는 이 참혹상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먹었지요. ‘이 그림만큼은 세상을 위한 그림이 되어야 해!’ 피카소의 염원을 담은 걸작 게르니카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게르니카가 그려지기까지 과정과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사실적 근거와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비단 게르니카뿐 아니라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입체파 미술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