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2년을 미국에서 보내고 돌아오니 국어공부에 치명적인 약점이 생겨버렸어요. 대표적인 부분이 의태어 의성어부분과 속담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았어요."엄마 송글송글이 뭐에요?" "까악..." 속담은 더 해결불가능... 그래서 찾던 중에 이 책을 만났는데 참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일목요연 하게 모아놓아서 고맙게 생각하며 한 자 한 자 설명해 줬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경필은 붓과 대비된 딱딱한 필기도구를 사용하여 궁서체로 쓰는 펜글씨를 말합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 펜글씨의 기본인 궁서체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글씨 크기가 들쑥날쑥하지 않도록 계속 연습시키고 깔끔하고 예쁜 자신만의 글씨체를 갖게 하는 것은 꼭 필요한 교육과정입니다.
이 책은 정자체를 견본으로 큰 칸, 작은 칸, 줄 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천천히 그 모양을 생각하며 칸에 맞춰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글씨 연습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갖는 연습도 됩니다. 차분한 마음과 바른 자세로 정성껏 글씨를 쓰다 보면 올바른 인성 형성뿐 아니라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저학년 2권, 고학년 2권)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속담 300여개를 뜻풀이와 함께 곁들여 학습효과도 올릴 수 있어 활용 범위가 그만큼 더 넓습니다. 속담은 짧지만 교훈적이고,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가 섞여 있어 언어적 통찰력을 길러주어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 경험해본 엄마들 손으로 만들었어요!
글씨가 지푸라기를 흩어놓은 것 같아요.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못 읽어요. 개구쟁이들을 둔 엄마들의 푸념입니다. 아직 저학년이니까, 철이 들면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다가는 악필이 몸에 배어버릴지 모릅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또 상급학교에 진학할수록 잘 쓴 글씨의 가치는 빛납니다. 심지어 대학입시 논술시험에 이르기까지 글씨가 합격의 당락에 한몫한다는 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소잃고(점수 실컷 깎이고) 외양간 고치기(자식 악필 잡아보겠다고 회초리들고 설치기)’ 전에 어릴 때부터 한 자 한 자 제대로 쓰게 해야 합니다.

하루를 위로해줄 따뜻한 책 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 : oshuoshu
요즘 하루하루가 버겁고, 마음 한 켠이 묵직하다면, 밤삼킨별 작가의 `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마치 내 옆에 앉아 조곤조곤 얘기해 주는 친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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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영국 : oshuoshu
《저스트 고(Just Go)》는 영국을 배경으로 한 여행서로, 작가가 개인적인 경험과 여행 팁을 바탕으로 영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들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와 활동을 소개하는 책입니다.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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