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를 위해 구매한 책.일단 얇아서 가볍게 읽기 좋고, 표지에서부터 따듯함이 전해져 온다. 이 책은 아기의 시선과 입장에서 엄마에게 전하는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그렇기 때문에 왜 아기가 우는지, 엄마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가 느껴져 뭉클했다. 특히 "나를 꼭 안아주세요, 엄마 아빠 품에 안겨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안심이돼요" 라는 글귀를 보고 아기에게 미안해졌다. 바닥에 뉘인 채로 젖병 수유를 하기 때문에 많이 안아주지 않았고, 달랠 때만 안아 주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기를 더 자주, 더 따듯하게 안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엄마의 체온으로 엄마가 우리 아기를 얼마나 더 사랑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태교 그림책은 임신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로 인해 불안하고 막막한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해주는 책이다. 엄마와 아빠는 이 책을 통해 부드럽게 속삭이는 아기의 영혼과 대화하며 아기를 갖고,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또한 아기와의 인연은 ‘영원’이라는 깊은 차원에서의 맺어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기의 관점에서 아기가 부모에게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분명히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향한 순전한 사랑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기를, 그리고 그 모든 변화와 육아의 힘겨움을 받아들일 수 있게 준비될 것이다. 세트 구성 나를 꼭 안아주세요 나는 엄마의 기쁨이에요 엄마, 느껴져요? 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