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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소녀

fsdfred 2024. 2. 28. 19:36


도나토 카리시의 전작들, <속삭이는자>와 <이름없는자>를 읽고 난 매우 놀랐었다.스릴러 추리 등의 장르 문학에 꽤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 그의 책들은 상당히 신선했고,전개와 논리 모든 면에서 날 꽤나 흥분시켰던 작품들이었다. 그의 책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내용이 어찌되었건 일단 닥치고 읽기.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솔직히. 꽤나 지루했다.모든 일에 우연이란 없고 모든일은 조작되어진다.하지만 어떠한 범죄가 일어났을때... 사실 동기가 중요한데이 책에서 범인의 동기는 나에게 그다지 큰 공감이 되질 않았다... 별다른 반전없이 천천히 진행되는 수사.... 마지막 반전은 너무도 급격히 일어나고정말 끝부분에 가서야 모든게 밝혀지는데... 결말 자체도 모호한 결말.반전을 위한 소설인듯 싶은데 그 반전은 독자에서 어떠한 단서도 주지않고끝에서야 보여준다. 내 생각에 모름지기 스릴러 혹은 추리 소설의 경우 작가가 그저 아무런 단서, 증거도 없이이건 이거다 라고 보여줄때 가장 공감하기 힘들며 이해가 되질 않는데.....전작과는 너무도 다르게 다 읽고 났을때 잉? 뭐지? 란 반응이 나오는.....나로썬 꽤나 아쉬웠던 책이다.
고요한 산골마을에서 일어난
가장 현대적이고 교활한 범죄 서커스
속삭이는 자 도나토 카리시의 최신작
2017년 11월 장 르노 출연 영화 개봉!

장 르노 출연 영화화 진행 중!
속삭이는 자 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은
도나토 카리시의 소프트 스릴러

이탈리아의 저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작가 데뷔작 속삭이는 자 는 초판 인쇄가 끝나기도 전에 유럽 전역에서 출판 계약을 마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미권 대형작가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출간도 되지 않은 이탈리아 소설의 판권을 스릴러소설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0여 개의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사들인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속삭이는 자 는 출간 즉시 유럽 각국의 종합 베스트셀러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1953년 1회 수상자는 노인과 바다 의 헤밍웨이로, 1989년 36회에는 움베르토 에코가 푸코의 진자 로, 그 외 존 그리샴(1994년, 42회), 마이클 코넬리(2000년 48회)도 이 상을 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을 비롯하여 총 4개의 문학상을 수상,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국내에서의 반응 역시 다르지 않았는데, ‘데뷔작이라니 믿을 수 없다’, ‘새로운 유형의 사이코패스를 제시한 소설’, ‘절대악의 실체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정신없이 읽다 보니 어느새 종장에 이르렀다’ 등 독자들의 찬사와 추천이 끊이지 않았다.

독자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카리시 작품의 영상화 소식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는데, 이는 충격적인 반전을 영상으로 제대로 구현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고민이 컸던 탓이다. 그러던 중 그는 하루에도 수백 건 이상 벌어지는 범죄 중 어떤 사건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받아 범국민적 이슈가 되고, 동시에 어떻게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하는지를 다룬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고, 이를 미리 읽은 주변인들의 설득에 소설로 재집필하여 신작 장편소설 안개 속 소녀 를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를 비롯한 자신의 작품에서,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범죄의 피해자보다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대중의 역설적인 호기심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는 카리시는 본작을 통해 범죄를 사람이 관계된 사건이 아닌 막대한 수익이 창출되는 또 다른 리얼리티 쇼로 소비하는 현대인의 민낯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전작과 궤를 달리하는 스탠드얼론 안개 속 소녀 는 지나치게 잔혹한 묘사를 배제하고 호흡은 더 빨라져 어느 작품보다 몰입도가 높은 한편, 범인이 밝혀지기까지 독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마는 연이은 반전들은 여전히 충격적이고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개 속 소녀 는 이탈리아의 국민배우 토니 세르빌로와 우리에게는 영화 [레옹]으로 친숙한 장 르노가 주연을 맡아 현재 영화 촬영 중으로 2017년 11월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현세 만화 삼국지 10권 세트

가족이 도서관 책에서 를 빌린 걸 들고 왔다.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이란다.그런데 앞 권은 다른 누가 빌려갔고, 가족은 그 뒷부분부터 빌려왔다.나는 처음에는 별 관심도 없었다. 대충 펼쳐보니 올칼라판이었다. 처음에는 만화책 글과 그림 보는 데 현재 세상이 요지경이라서 머릿 속 생각이 많아서 집중이 잘 안 됐다.그러다가 책을 펼쳐보는데 나름대로 재밌었다. 어린 조카가 보기에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았다.책을 펼쳐보니 몇 권이 완권인지 몰라서 인터넷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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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문학

얼마전에 ebs에서 특별방송으로 강의를 해주셨던 배철현 교수님의 강의에 감명깊게 보아서 배철현 교수님 책은 몇권읽었고 제가 좋아하는 인문학을 주제로한 배철현 교수님이 참여한 책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배철현교수님의 종교 경전을 해석하는 고전문헌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서관문이 닫힐때 기숙사로 돌아가셨던 그열정그리고 최선을 다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꼬집어 주셔서 앞으로 진정한 최선을 해보기 위한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당신은 어제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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