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예요?

명작양처럼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귀여운 소녀 엠마의 이야기가 남긴 동화책이에요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데 사실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이 많던 차에 만난 참 고마운 동화책이에요 사랑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개념이기에 아이들은 정말 궁금해할 수도 있겠더라고여 아니타가 어른들만 아는 거라고 한 것도 정말 귀여웠고 아이다웠어요 사랑에 대한 아빠의 설명이 재미있죠?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다들 자신들의 시각에서 사랑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랑이 무엇인지도 궁금했지만 사랑에 빠진다는 건 어떤 뜻인지도 궁금한 엠마! 역시 자신들만의 명쾌한 사랑에 빠진다는 설명이 재미있어요 가족들의 설명이 다 다르듯이 누구든 사랑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는 것은 간단하게 표현하기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랑에 빠지는 것 역시 딱 정해서 설명하기 힘들겠죠 아파서 쉬고 있는 엠마의 주변에서 보여지는 그 모습을 보고 사랑에 대해 고심하던 엠마가 매트에게 사랑에 대한 사진만의 정의를 내어놓습니다 사랑은 말이야. 그냥 느껴지는 거야. 함께 책을 보던 아이도 엠마가 내린 사랑이 의미가 마음에 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사랑에 대해 다 알게 된 것 같은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여!
‘사랑’이 궁금한 어린 소녀, 엠마.
엠마는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순수하고 따뜻하며 철학적인 사랑에 관한 그림책!

〈사랑이 뭐예요?〉는 사랑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가는 어린 소녀, 엠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엠마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을 합니다. 엄마는 사랑이 꽃처럼 천천히 피어나는 거라고 하고, 아빠는 사랑이 갑자기 ‘펑’ 하고 찾아오는 거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사랑을 부드럽고 향기로운 것이라고 말하고, 할아버지는 사랑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마다 다른 대답에 엠마는 여전히 알쏭달쏭했습니다. 오히려 궁금증만 더 커지고 말았지요. ‘사랑은 어떤 색깔이고 어떤 모양인지, 맛은 어떨지, 또 사랑에 빠진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엠마는 과연 사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 아니타의 말처럼 사랑은 어른들만 아는 것일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