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미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피엔스의 미래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이 토론에 참여한다고 한다.게다가 말콤 글래드웰과 같은 편?이라고...?당대 정상급 네 명의 지성이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진진하고 궁금해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알랭 드 보통의 위트와 유머는 명불허전이었다.인간의 주름진 두뇌를 지칭하여 결함있는 호두 라니...ㅋ게다가 나이가 든 사람이 꽃을 사랑하는 건, 인간의 불완전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목에선 피식 웃음도 났다. 나머지 세 사람의 추론 과정과 주장도 흥미롭고 나름 팽팽했는데어차피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결론이 나기 어렵기 때문에누구의 말이 옳고, 누가 이기고를 떠나서최고 지성들의 열띤 설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 대격돌!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