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 미스터리 책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 미스터리 책장 # 작가의 다른 작품제비뽑기힐 하우스의 유령# 읽고 나서.의 그 셜리 잭슨의 장편소설. 장편소설 치고는 짧았지만 역시 임팩트 있는 소설이었다. 표지와 그 속지의 이미지들에서부터 충분히 예감할 수 있었다. 18살이 되는 메리 케서린 블랙 우드가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이야기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일어나고 있는 건지 긴장감을 조성하며 진행된다.메리 케서린, 메리켓이라고 불리는 18세 소녀는 온 가족이 독살당하고 한때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언니와, 독살 시도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몸과 마음을 다친 삼촌과 함께 커다란 저택에 살고 있다. 밖으로 나가지 않는 가족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러 가는 메리켓은 매번 동네 사람들의 광기 어린 증오와 조롱을 마주하고, 그럴 때마다 마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