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
디자인이라는 것을 최대한 글로 정리한 책이다.디자인계의 소설책이며 디자인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람들이 보기 좋다.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은 무엇이 다른가?잘 팔리는 제품부터 우리 곁에 조용히 자리잡은 사소한 것들까지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가져다 준 500년의 디자인 이야기시각디자인의 언어, 즉 시선에 포착되기 위해 만들어진 모든 것에 대한 앎이 이 책의 주제다. 영수증, 우편엽서, 만화책, 가구조립설명서, 자몽 위의 스티커, 소설책 한 페이지, 도로 표지판, 패션 모델 사진, 때로는 과학 공식, 심지어 미국 대통령의 얼굴은 어떻게 디자인된 걸까? 그것들이 등장한 사회와 사용하는 환경, 그리고 디자인한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면 디자인을 알 수 있다. 시각디자인: 좋은 것에 담긴 감각과 생각 (..
나만 위로할 것
이름만 들어도 차가운 나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와 위로, 묘하게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어울린다. 위로라고 하면 따뜻함이 연상이 되는데, 아주 차가운 곳에서도 나름의 따뜻함이 있다. 그곳 사람들이 건네는 미소와 친절함 혹은 자연이 주는 풍경 같은 것들. 나도 아이슬란드라는 나라에 막연한 동경으로, 꿈으로 간직하고 있다.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 황량하고, 춥고, 사람도 많이 없지만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로라와 빙하, 고요함과 백야, 화산과 피요르드. 지금 나의 일상에서 아주 멀리 있는 것들이 아이슬란드에서는 평범한 일상이다. 아주 다른 세상일 것 같다는 추측을 한다. 추위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라면 한 번쯤 견뎌보고 싶어진다. 외로움이 많아 혼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