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은 시의 목록 이 책이 지어진 계기는, 지금은 누구나 알겠지만 블랙리스트로 시작되었다. 문단계에 정치와 관련된 모임에 참가했거나 수상한 어조로 시를 짓는 문인들의 이름이 정부에 리스트로 올려져 있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들의불온한 시, 그리고 따뜻한 시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시선집 검은 시의 목록 을 출간하였다. 원로 신경림, 강은교 시인부터 박준, 박소란 등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99명 시인의 시를 한데 모아서 펴낸 것은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얼마나 비극적이고 잘못된 일이지 밝혀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99편의 시를 읽다 보면, 하나의 검은색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한 색으로 빛나는 시들을 만날 수 있다.엮은이의 말강은교 불빛을 위한 연습Ⅰ강형철 뼈 주무르는 다리.. 고등학교 중국어1 자습서 이 책은 고등학교에서 중국어에 대해 생소하거나 내신성적이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한 자습서가 되시겠다!.이책에는 가장 기본적인 성조부터 1단원에서는 어떠한 것을 출제될지를 콕 집어 알려준다라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교과서와 같이 활용을 하면 학교 내신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이책에는 또 다른 점이 있다면 중국문화를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라는 점에서 중국문화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공부가 될 정도로 좋다기존의 다른 중국어교재와 달리 CD가 제공되어 e북 시스템이 있어 교사분들도 활용하실때 좋은 교재, 독학하기 쉬운 정도로 난이도가 easy합니다.!.자습서라는 것은 ‘스스로 자(自), 익힐 습(習), 책 서(書)’ 이 세 글자의 합성어이다. ‘스스로(혼자) 익히는 책’이라는 뜻이다. 수업 시간에.. 경마장 가는 길 1. 1980년대 후반은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변화의 시기였지만 개인적으로도 잊혀지지 않는 시기였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내게 아직도 귀에 선한 소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던 학교 앞 대학교에서 울려퍼지던 구호와 노래 소리, 그리고 뒤이어 터지는 최루탄 소리였다. TV를 보면 가끔 연예인들이 군대내 화생방 훈련장에서 눈물 콧물 쏟아내는 장면을 볼 때가 있는데, 난 그걸 중학생 때부터 해왔다. 최루가스가 스며든 교실 안에서 울며 짜며 수업을 받다가 결국에는 그 날 수업을 마치지 못하고 또다시 최루가스 범벅인 채로 집에 돌아와야 했던 경험은 이제 그 시대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이 되었다.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화염병과 최루탄의 가투(街鬪)가 상징하듯이 최소한 1990년대 초반까지 우리 사회는 대립하는 두 집..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 권으로 끝내기 N4 책 내용은 좋지만 뭔가 시작은 했는데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예 처음부터 하시는 분들한테는 좀 막막할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ㅠㅠ하지만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스스로 계획짜서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아예 히라가나부터 공부했던거라 저만 막막하게 느꼈을 수도 있으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마시구 찬찬히 공부해나가면 분명 다른 분들은 다 쉽게 공부하실꺼에요 모두 jlpt시험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저도 포함해서요ㅠㅠ(2016 개정판) 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4 는 1998년에 처음 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 의 네 번째 개정판으로, 2010년 개정된 JLPT(일본어능력시험) N3 최신 기출 내용을 반영한 능시 .. The Grand Budapest Hotel : The Wes Anderson Collection 우연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아트북을 보게 되었고, 이 책에 반해 영화를 보게 되었다.그래도 영화는 보고 아트북을 사야지하는 최소한의 양심?아닌 양심으로..ㅋㅋ아무튼 영화도 색감이나 스토리, 영상미, 소품, 음악 등 모든 부분에서 취향저격 당했는데이 책을 통해서도 영화를 보며 느낀 여운이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평소에 핑크핑크한 공주풍 같은 느낌이라면 질색을 했는데, 이 책은 예외!정말 예쁘고 영상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영상미를 그대로 담아낸 이 책은 소장하고 두고두고 볼 할 것 같다.2015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준 최고의 책 현대판 동화이자 환상적인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세계의 창조자 웨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아트북이 출간되었다. 영화와 ..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나의 이십대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의무감 때문에 초조함과 조바심으로 똘똘 뭉쳐진 시기였다. 죽도록 치열하게 살았다. 지금도 그때의 버릇이 남아 있어서 하릴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을 하지 못한다. 책을 읽든 청소를 하든 뭔가를 해야 불안함이 사라지는 일종의 시간에 대한 강박증이 있는 것이다. 그 시절 문득문득 찾아오는 삶에 대한 회의감에 가벼운 우울증을 앓기도 했었고, 내 몸 어느 한 구석에서 갑자기 치기어린 마음이 올라와 허세를 부리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피식 웃음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 무렵, 우연히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외팔과 외다리로 신문팔이하는 청년이었는데 그를 보는 순간 전율이 일었고, 오롯이 내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부족한 신체로 삶을.. 환관제조일기 上 김달 작가님의 환관제조일기 상(上)권이 나왔습니다.보아하니 상, 중, 하 3권으로 하거나 상하 2권으로 하거나 할 것 같네요.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이고.. 저는 무료 회차만 실컷 보다가 단행본 나왔다는 소식이 나왔길래 냉큼 소장용으로 질렀습니다.옛 중국 궁에 들어가는 환관들의 거시기를 잘라주는 의사선생님(심지어 여자, 표지에 저 여자)과 궁에 있는, 그리고 궁에 들어간 환관들이 이야기 입니다.어차피 자를 건데 상관없잖아 거세용 칼을 든 도자장의 거침없는 이야기 환관제조일기 는 19세기 청나라의 ‘환관’이 주제인 만화이다. 궁궐 서쪽 ‘창자’라는 곳에 오룡이라는 도자장(환관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오룡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도자장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가업을 이어받는다. 그렇게 여자인 오룡이 남자.. TV 방송기획, 생각대로 된다 SBS 화제작 짝과 인터뷰 게임을 보고 이 프로그램을 예능으로 봐야할 지 교양으로 봐야할 지 많이 어색했었는데... 보다보니 그냥 그런가?란 생각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난다. 도서 TV 방송기획 생각대로 된다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짝과 인터뷰 게임의 창작과정과 비결을 공개한 가치있는 서적이다. 방송기획관련되서 관심있는 이들에게 색다르고 의미있는 내용이 가득차 있는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남자1호, 여자 1호...생각만해도 충격?이었던 명칭 선구자같은 프로그램을 많든이들은 존경받을만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머리속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예능이냐, 교양이냐? 논란이 된 SBS 화제작 짝 인터뷰 게임 !기획부터 방송까지 남규홍 PD가 밝히는 TV 프로그램 제작 과정과 창작.. 미대 나와서 무얼 할까 2 책을 보다보니 꼭 다들 뛰어난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라기 보단그만큼의 노력과 고뇌와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르신 거라고 생각되더군요.그리고나서 문득 든 생각은그냥 맹목적으로 혹은 멋져보여서, 남들하는거 따라하는 것에 그런 열정이 생길까하는 것과그런열정을 가질만한 일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당연한 얘기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미대생들 같은 경우 의외로 그걸 좋아하는 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미술이나 디자인 분야가 여러방면으로 세분화 되어 있기때문에 그중에서도 적성에 맞는 일을 잘 찾아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관련분야에 있는 분들은 한 번 쯤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먹고살기 어려웠던 우리의 지난 과거에는 예술은 곧 밥 굶기 딱 좋다는 인.. 필승! 최고의 대학, 명받았습니다 [필승! 최고의 대학, 명받았습니다.]라는 이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쓴 다는게 조금은 조심스러울 것 같다. 나는 군대를 다녀온적도 없고, 앞으로도 경험할 수 없는 여자이기 때문에 이 한권으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조금은 어렵지 않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군대에 대한 경험은 선,후배나 티비를 통해서 보고 들은게 전부이다. 남자들이 2년을 힘들게 다녀온 군대라는 곳이 경험을 해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쉽게만은 느껴지지 않는다. 생활적인 면이나, 훈련, 그리고 자는 것 먹는 것, 모든것이 낯설고 힘들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뿐 아니라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군대는 대부분 그럴 것이다. 힘들고, 아까운 시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필승..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